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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시군 1유통회사 설립’ 본격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6-05
전남도, ‘1시군 1유통회사 설립’ 본격 추진【농산물유통과】286-6420

-무안 등 13개 시군, 최근 농산물유통 경영체 운영 계획서 제출-



전남도의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우선 13개 시군이 최근 지역농협 등과 민·관 합작 형태로 조합공동 사업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 농산물유통 경영체를 운영키로 한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시군 1유통회사 설립 기본모델을 개발, 추진지침을 시달하고, 시군 자체적으로 유통회사 설립여건을 분석한 후 타당성이 높은 시군은 5월말까지 회사설립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군별 유통회사 설립계획을 살펴보면, 장흥군과 무안군은 이미 설립해 운영 중에 있는 유통회사를 지역공동브랜드 경영체로 발전하는 방안을, 나주시는 나주배공동사업조직을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해 거점산지유통회사로 발전하는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또 고흥·해남·보성·담양군 등 11개 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사업과 연계해 지역특화품목을 중심으로 한 유통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으로 계획서를 제출했다.

앞으로 도는 유통회사 설립계획서를 제출한 시군 관계공무원과 협의를 통해 1시군 1유통회사 설립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전문가와 함께 시군별 회사설립 방법 등을 협의한 뒤 계획서를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이어 이 달 말께 최종적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시군별 지역특화주력품목을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유통회사를 선정해 지원·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그런데 도는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을 획일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지역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하고 품질관리, 브랜드 구축에 의한 공동브랜드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사업계획 평가에 의해 시군의 의지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군을 우선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유통회사 설립이 타당하다고 평가된 시군은 정부의 유통정책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받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브랜드 마케팅을 구축할 수 있는 유통시설,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도는 시군 유통회사가 지역공동브랜드 경영체로 자리잡게 되면서 지역특화품목별로 농가조직화, 품질관리, 브랜드구축에 의한 유통체계가 확립돼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농산물유통혁신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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