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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시범사업 본격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3-25
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시범사업 본격 추진【친환경농업과】286-6330

-전남도, 나주 등 도내 15개 시군 30개소 시범사업단지 확정-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 까지 책임경영 추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있어 사업주체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괄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책임운영모델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 등 도내 15개 시군 30개 단지에서 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실천을 희망해 옴에 이들 지역을 시범사업단지로 확정했다.

사업주체는 지역농협이 18개소, 작목반이 5개소, 농자재업체 4개소, 전문 유통업체 3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단지에는 5천643개 농가가 참여해 벼 3천625ha, 양파 311ha, 겨울 무.배추 192ha, 매실 7ha 등 모두 4천135ha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이들 단지는 농협 등 사업주체와 참여농가 간에 단지책임 운영 및 의무이행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흥군 용산단지의 경우 용산농협이 사업주체가 돼 쌀겨.우렁이 농법으로 103ha의 벼를 재배해 40kg 가마당 유기농은 7만원, 전환기 유기농은 6만5천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무농약은 정부 공공비축 수매가격에다 7천원, 저농약은 3천원의 가산금을 추가 지급해 수매하기로 했다.

또 무안 몽탄 양파단지는 몽탄농협이 사업주체가 돼 친환경농법으로 150ha의 양파를 재배해 kg당 유기농은 300원, 무농약은 270원, 저농약은 250원에 수매하기로 했다.

진도군 조도와 임회 단지는 겨울 무․배추를 192ha를 재배하는데, 농협이 사업주체가 돼 평당 무는 4천원, 배추는 3500원에 계약재배를 마쳤다.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모델 시범사업은 지난해 친환경농업실천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농협 및 농자재 업체, 전문 유통업체 등이 사업주체가 되고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서는 단지대표와 협의아래 실천농법, 사용농자재, 경영방법, 판로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영농경영은 사업주체가 실천농법과 농자재 사용요령을 지도하고 참여농가는 비배관리, 잡초제거 등 성실영농을 실천하도록 하게 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사업주체가 영농기록장 유인 배부, 주기적인 기장 요령을 지도하고 인증신청 및 획득과정까지 책임지도록 하게 된다.

판로 확보면에서는 농협 및 전문유통업체 등과 사전에 수매가격 및 요령, 시기 등에 대한 약정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한 책임운영 및 의무이행 협약을 체결 추진해 나가도록 하는 제도이다.

양규성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 모델 시범사업이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돼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친환경농업단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오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책임운영 시범단지 단지대표, 농협 등 사업주체, 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이행협약체결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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