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D

사이드 메뉴 보기

해양수산국

HOME > 부서별안내 > 해양수산국 > 수산유통가공과 > 자료실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수산유통가공과
활기넘치고 매력적인 고장!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수산가공, 수산유통, 수산식품안전, 수산물브랜드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직도 바로가기 청사배치도 바로가기

오징어의 효능

담당부서 해양생물과 작성일 2007-07-26
아이들 두뇌발달에 "최고"
타우린 성분 풍부한 천연 피로 회복제, 지방 적고 단백질 많아 다이어트 식품 인기

‘白魚(백어), 碧紋魚(벽문어),絡蹄(낙제)’
한자 독음만으로 쉽게 이름이 연상되지 않지만, 식탁에서 친숙한 생선의 한자 이름이다. 백어는 뱅어의 한자 말이고, 벽문어는 고등어, 낙제는 낙지의 한자 이름이다. 白(흰 백),碧(푸를 벽),絡(이을 락) 등 이름 앞에 붙는 한자들이 물고기의 특징적인 색깔이나 생김새를 표현하고 있다.
씹는 맛에 관한한 추종을 불허하는 ‘오징어’도 독특한 유래를 지닌 한자 이름이 있다. 오징어의 한자 말은 烏賊魚(오적어)다. 한자 그대로 풀자면 까마귀(烏)의 도둑(賊) 물고기(魚)인 셈이다.
오징어의 프로필은 문헌상 조선 후기의 학자 정약전(丁若銓)이 지은 수산 동식물 연구서인 자산어보(玆山魚譜)에서 찾을 수 있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오징어는 수면 위에서 죽은 척하고 있다 까마귀가 자신을 쪼려고 하는 순간 발로 까마귀를 감싼 뒤 유유히 바닷속으로 사라진다고 생태를 설명하고 있다.
실제 까마귀를 잡아먹는 지 규명되지 않았지만 도적 같은 행태로 까마귀를 잡아 먹는다는 이름 풀이가 가능하다.
이는 바다생물인 오징어가 까마귀를 잡아먹는 만큼 영양가가 많다는 이야기다. 오징어가 단순히 심심풀이 땅콩과 앙상블을 이루는 식품이 아니라는 방증인 셈이다.
오징어는 천연 피로회복제다. 오징어에는 피로 회복제 역할을 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 타우린은 속칭 박카스류 음료의 주성분으로 마른 오징어나 문어껍질의 표면에 서려있는 흰가루에 다량 함유돼 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에서 담즙산의 분비가 잘 이뤄지게 하고,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혈청 및 간장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압을 정상화시키며 체액 삼투압을 조절해 세포막 보호작용을 하는 영양가 높은 성분이다. 피로회복과 만성간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오징어의 주요 성분인 타우린과 단백질은 뇌세포 형성의 바탕이 되는 물질로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오징어(오징어 포)에는 쇠고기의 2배, 우유의 7배나 되는 타우린이 들어있고, 단백질도 풍부하다.
실제 영국 뇌영양 화학연구소의 마이클 크로포드 교수는 지난 199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dha(도코사헥사엔산)심포지엄에서 일본 어린이들이 서구 어린이 보다 지능지수가 높은 이유로 오징어를 비롯한 생선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타우린과 단백질,칼슘 성분은 일반적으로 물 오징어 보다 마른 오징어에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타우린의 경우 말린 오징어가 물오징어 보다 훨씬 많다. 반면 칼로리는 마른 오징어가 물오징어에 비해 4배(밥 2공기 분량의 칼로리) 가량 높기 때문에 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경우 물오징어가 권장된다.
오징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징어는 탄수화물이나 지방함량이 낮은 반면, 단백질 함량은 생선이나 조개 등 다른 해산물과 비슷할 정도로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가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알카리성인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음글

8월의 수산물

2007-08-06

이전글

고등어의 효능

2007-07-26

  • 콘텐츠 관리부서 수산유통가공과 (061-286-6964)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