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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유통가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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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의 효능

담당부서 해양생물과 작성일 2007-07-26
발육에… 지능에… "안먹이면 손해"
뇌에 좋은 dha 성분 풍부, 고혈압·뇌졸증·심장병 등, 3대 질환 에방 음식 "첫 손"

이른 바 ‘죽음의 4중주’로 불리는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은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4대 질병의 다른 이름이다.
그 가운데서도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 3개 질환은 대부분 혈액과 혈관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3대 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식품으로 첫 손꼽히는 것은 꽁치와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류다.
일반적으로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희고 쉽게 응고되는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생선은 보통 상태에서 하얗게 응고도지 않는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갖고 있다.
육류의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합성시키는 작용을 하지만, 꽁치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자성분’이다. 같은 동물성 지방이지만 생선이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특히 dha나 epa(eicosapentaenoic acid: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는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가 대표적이다.
dha나 epa는 혈액이 끈끈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피를 맑은 상태로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심장병,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식으로도 꽁치가 좋지만 임신부는 꽁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뇌에 포함된 dha 가운데 50%는 태아기에 형성되고 나머지는 생후 1년 내에 형성된다. 아이를 임신한 주부들의 경우 태아 두뇌발달을 위해서 등푸른 생선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꽁치와 고등어에 함유된 dha나 epa는 영양성분 파괴를 피하기 위해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회나, 구이로 먹는 게 좋다. 기름에 튀길 경우 epa가 용해돼 없어지기 때문이다.
epa는 혈전을 용해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총 콜레스테롤수치를 저하시켜주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꽁치와 정어리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흥미롭다. 이 학설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영국 뇌영양 화학연구소의 마이켈 포드 교수다. 지난 1989년 포드 교수는 일본 어린이의 지능지수가 높은 이유로 성장기에 생선을 많이 섭취했다는 것을 꼽았다.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뒤뇌가 좋아지는 이유는 뇌에 dha가 공급되면 뇌세포 감소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또 dha에는 뇌신경 돌기를 늘려 정보전달을 쉽게하는 작용도 있다.
공교롭게도 dha는 생선의 머리 부분에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어두육미’를 꼽았던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이 밖에 꽁치에 함유된 efa는 뇌기능과 시력, 기억력, 학습능력에 기여한다고 전해진다. 생선 기름이 산만한 행동, 심지어 자폐증을 가진 아이에게 유익하다는 보고도 있다.
꽁치는 계절별로 영양의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가을에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의 함량이 여름철에는 10% 전후지만, 가을에는 20% 정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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