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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목사내아 관광객에 숙박체험 개방

작성일 2009-05-19 담당부서 관광정책과
"나주 목사내아" 관광객에 숙박체험 개방

13일 개장…방 11개 40명 동시 이용

나주시가 문화재 시설인 목사내아(도 문화재 132호)를 숙박체험 공간으로 개방한다.

나주시는 10일 “전통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목사내아를 관광객 등에게 제공하기로 하고 오는 13일 정식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나주목에 파견된 지방관리인 목사가 머물던 이른바 관사인 내아는 관아 건축물의 원형을 유지한 중요한 문화재로 전국 20개 목 가운데 내아가 남아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아궁이 설치, 도배, 장식장 준비 등 내·외부 개조공사를 거친 뒤 지난 3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전문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으나 업체 선정에 객관성과 투명성 부족 등을 이유로 동의안에 보류돼 일단 시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비 전문가들이 유서깊은 문화재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무분별하게 활용되면 원형 훼손, 문화재 경시 등 부작용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장기간 내버려둘 수 없어 일단 시가 직영하고 의회 동의를 얻어 전문위탁업체 재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되는 목사내아는 방이 11개에 40명가량이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객실 이용료는 5만-15만원까지다.
또 목사내아 부속 건물로 지난 2003년 신축한 100여㎡ 규모의 ‘문화의 집’도 소규모 세미나 등이 가능하고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8일 인기 오락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 ‘1박2일’팀이 목사내아에서 묵기도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문화재인 만큼 단순히 숙박을 하는 여관 개념에서 탈피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등 이용객들이 문화재를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목은 고려 성종 2년에 설치된 후 조선시대까지 천년간 이어졌으며 작년 7월에는 관아와 금성관, 향교 등이 국가사적지(제483호)로 지정됐다.

전남매일 / 2009.05.11 / (나주)장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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