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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사회적기업협, 발전방안 머리 맞댄다

작성자 경제통상과 작성일 2009-08-18
도청서 간담회…육성전략 논의ㆍ청사내 제품 판매장도
전남도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주거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장을 청사 내에 마련한데 이어 도지사 주재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18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 임원과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내년도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수립 등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준영 도지사 주재하에 사회적기업 12개소와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6개소 대표들이 기업가적 마인드와 혁신적 경영기법으로 무장한 제3섹터로서의 성공사례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에는 도와 기업, 도민들이 힘을 모아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그 최고의 안전망은 일자리 창출로 이를 위해 전남도에서는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만큼 양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지역 토양에 맞는 성공적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ㆍ확산시켜야 한다"며 "사회적기업이 많이 생겨 지역경제와 사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와 지혜를 발휘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도청 남악쉼터에 마련된 사회적기업제품 판매장을 방문, 진열상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지름길은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대기업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도민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달 여수국가산단 32개사와의 지원협약에 이어 도청 복지매점인 남악쉼터에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입점 제품은 친환경 우리밀과 산약초 발효효소, 무항생제 유정란 등으로 오븐에 굽는 등 철저한 건강식품과 전통을 고집한 순 우리차, 천연염색 규방공예품 등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입점을 희망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선별 후 지속적으로 판매지원을 하고 광주 등 대도시로 판매장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원 출퇴근시간대 도청 출입구에서 제품 시식과 리후렛 배포 등 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전을 벌이기도 했으며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유 1천여개를 지원, 임원들과 함께 직접 홍보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전남도는 도내 사회적기업이 많이 인증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육성 5개년계획을 세워 120개 인증을 목표로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개 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47개 단체로 총 59개 기업에서 일자리 2000여개를 창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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