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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이 희망이다]마케팅·경쟁력 제고 방안

작성자 경제통상과 작성일 2009-07-13
ㆍ축적된 기술·인력 적극활용
ㆍ고부가가치 여성복 공략을

‘봉제’하면 노동집약 산업으로 흔히들 더 이상 대한민국에선 경쟁력이 없는 사양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패션의류업체들이 디자인·기획·마케팅 업무와 같은 핵심역량만을 한국에 남기고 실제 생산은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베트남 또는 중남미로 이전했다. 그러나 ‘참신나는 옷’은 패션봉제 기술학교 ‘수다(手多)공방’의 봉제 기술교육생에게 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면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장충동에 모범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쾌적하고 통풍이 잘되는 근무환경, 제대로 된 노동시간과 노동조건을 제시하는 모범공장은 단순히 봉제작업자를 단순·반복적 작업을 통해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소모품으로 보지 않고, 다양한 옷을 많이 만들어 손기술이 완벽한 봉제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다. 원가 측면에서 큰 부담요인이나, 축적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고급화하고 차별화한 디자인 제품을 생산해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번째 변곡점인 손익분기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 주요 매출처인 단체복 시장은 수다공방의 봉제 기술 교육생에 대한 경과적 일자리 제공으로서 의미는 있으나, 회사의 숙련된 봉제 장인들의 인건비를 고려할 때 더 고부가가치가 있는 고급 여성복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체복 시장을 개척할 때 한국노총 산하조직에 대한 마케팅 역량 집중처럼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라는 큰 틀에서 기존 대형 유통채널과 협력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 즉 마케팅 비용 최소화를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고급여성복 시장 개척을 위해 직영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면 오프라인 매장에 상주해야 하는 신규 판매인력 인건비와 매장 임차보증금 및 임차료, 기타 부대경비 등 고정비가 늘어난다. 고정비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직영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목적보다는 ‘참신나는 옷’을 직접 보고, 입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만약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려면, 고정비를 많이 유발시키는 직영방식보다는 프랜차이즈나 편집매장 입점을 통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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