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 확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해야..!

2007년 1월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지역별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2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는 목포KYC 주관으로 전남 서남권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전남 서남권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을 펼치고 있는 15개 단체 및 업체가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라남도의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정책 현황과 방향에 대해 전라남도 박남일 사회적기업 담당의 발제에 이어, 나주대학교 박상하교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에 대한 발제를 하였다.

이어 목포시의회 강성휘부의장은 목포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조례제정 방향에 대한 발제를 통해 목포시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또한 서남권 지역 사회적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목포시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현재까지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와 우리가 꿈꾸는 세상 등 3개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