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에 18개단체 총 331개의 일자리를 확보해 6월 말까지 일자리 참여를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일자리는 당초 전남도 배정인원 226명 보다 105명이 많다.

공모에 선정된 주요 사업은 (사)장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의 다중이용시설 청소사업, (사)농어촌정보화지원전남북협의회의 취약계층 IT분야 인제발굴 및 전자전기 재활용사업, (사)남도음식문화연구회의 남도전통음식 판매촉진 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사회적일자리 사업에 일자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이달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나 노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민간단체 추천자 50%, 종합고용지원센터 구직신청자 50%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월 90만8000원(4대 사회보험료 포함)의 급여가 지급된다.

또 향후 일자리 사업이 수익성 확보 등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3년간 계속되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면 2년간 추가 지원돼 안정적인 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