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5천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수산물 소비와 판매 확대를 위한 2017년도 친환경 수산물 홍보판매 마케팅에 앞장설 계획이다.

타지역 관광 방문객이 많은 도내 주요관광지와 수도권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월별 제철수산물 선정, ▲학교급식 공급확대, ▲각종 박람회 참가 판매활동 등 7개 분야로 나눠 전라남도 친환경 명품 수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2017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기업 및 단체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우수 수산물과 수산 가공식품 홍보판매를 도에서 직접 실시한다.

또한,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설 명절과 정월 대보름 전후 2개월간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서울시청역, 잠실역, 김포공항역 등에서 전라남도 친환경 명품 수산물을 집중 홍보 할 예정이다.

배택휴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생산 어업인들과 수산 가공식품업체들은 생산에 전념하고, 우리 道에서는 소비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 경쟁력을 확보, 이들의 실질 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