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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식영정 등 3곳 국가명승 된다

작성일 2009-06-02
담양 식영정 등 3곳 국가명승 된다【문화예술과】286-5445
-문화재청, 명옥헌·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등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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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식영정 일원과 명옥헌 원림,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등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

전남도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이들 3개소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담양 식영정 일원(전남도 기념물 제1호)은 조선 명종때 서하당(棲霞堂) 김성원이 그의 장인 석천(石川)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다. 이곳에서 송강(松江) 정철이 성산별곡, 식영정 20영 등 한시와 가사 및 단가 등을 남겨 송강 문학의 산실로 자리잡는 등 우리나라 고전문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주변 무등산과 광주호 등이 있어 자연환경과 조화미가 뛰어나고 주변의 소나무 고목과 송림, 배롱나무 등이 있어 아름다운 경승지다.

담양 명옥헌 원림(전남도 기념물 제 44호)은 주위 산수 경관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정자에서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도록 한 조선 중기 원림이다. 조선 중기 이정(以井) 오명중이 선친인 명곡(明谷) 오희도의 넋을 위로하고 자연에 은둔하기 위해 아버지가 살던 터에 정자를 짓고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서 주변에 적송, 배롱나무 등을 심어 가꾼 정원이다.

연못 앞에 세워진 정자인 명옥헌(鳴玉軒)은 시냇물이 흘러 한 연못을 채우고 다시 그 물이 아래의 연못으로 흘러가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옥이 부딪히는 것만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은 달마산 일대 수려한 경관, 도솔봉~달마산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섬과 미황사, 산 능선부에 풍화에 강한 규암층이 길게 노출되면서 발달한 흰색의 수직 바위봉우리들이 병풍같이 늘어서 있는 뛰어난 경승지다.

달마산은 불상과 바위, 석양빛이 조화를 이뤄 삼황(三黃)이라 불리며 달마산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서해를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창건 이후 각종 역사 문화 유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지정예고된 곳은 명승 자원 조사 일환으로 실시된 광주, 전남·북지역에서 지정 가치가 큰 6개소(전남 3·전북 3)로 앞으로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 중 주민의견 수렴 및 중앙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전남도에서는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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