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경로당 활성화 방안 마련한다【노인복지과】286-5850
-순회프로그램 전담 관리자들과 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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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경로당을 노인들이 찾고 싶은 활기찬 삶의 터전으로 가꿔나가기 위한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도내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전담관리자 18명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제 현장에서 활동중인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전담관리자’들의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의견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향후 경로당 활성화방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이진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전담관리자 간담회가 실질적인 활성화정책 수립을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노인들이 찾고 싶은 활기찬 삶의 터전으로 가꿔나가기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2월 대한노인회 전라남도 연합회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도 전담관리자 1명을 배치한 바 있으며 현재 14개 시·군에 전담관리자와 여가지도자 3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