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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보전지역 지정될 듯

작성일 2009-05-25
신안 다도해 유네스코 보전지역 지정될 듯【환경정책과】286-7061
-26일 제주서 생물권계획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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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 다도해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전망이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안 지역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일원이 2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 이사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전남도는 지난해 9월 신안군 지역의 흑산도와 홍도를 비롯한 비금도, 도초도, 증도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생물 다양성이 뛰어난 420여개의 섬 지역을 유네스코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유네스코에서는 자문위원회 검토 결과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정을 권고하는 의견이 제출된데다 전문가들도 이번 지정 대상이 되는 신안 다도해 지역의 갯벌과 염전, 다양한 식생은 국제적으로 보전할 가치가 우수하다고 인정하고 있어 이번 제주도회의에서의 지정은 확실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에 지정될 신안 다도 생물권보전지역 면적은 약 573㎢로 육상지역 145㎢, 갯벌 37㎢, 해상 391㎢ 등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은 흑산·홍도, 비금·도초도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환경부 습지보호지역이며 람사습지로 지정된 장도 산지 습지 및 증도면의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이다.

이들 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리아스식 해안에 발달된 해식애(벼랑바위) 등에 의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후박과 동백나무 등 다양한 온대식생과 염생식물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조류(452종)의 75% 이상인 337종에 달하는 철새들의 중간 이동통로로 이미 그 가치가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섬마다 발달한 넓은 갯벌과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이 포함된 지역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사례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계기로 유네스코의 다양한 생태 보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국제간 연대를 통한 효율적인 보호활동으로 뛰어난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청정 이미지 확보에 따른 지역민의 자부심 제고와 생물권보전지역 내 생산되는 천일염, 김, 시금치 등 1차 산물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마크가 부착된 에코 라벨링(Eco labeling)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UNESCO Biosphere Reserves)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유네스코의 인간과 생물권(MAB·Man and the Biosphere) 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뛰어난 육상 및 해양 생태계다.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자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의 조화를 실험하는 곳이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는 현재 전 세계 105개국 531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설악산(1982), 제주도(2002)에 이어 신안 다도해가 3번째로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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