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쌀 학교급식 납품 확대 총력【농산물유통과】286-6430
-전남도, 광주·서울 초등학교장 등 초청해 산지체험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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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친환경쌀 학교급식 확대를 위해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장 등 90여명을 초청해 친환경 전남쌀 산지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21～22일 이틀간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장과 영양교사 40명을 시작으로 벼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재배현장과 학교급식 시범학교에서 산지 체험행사를 갖는다.

산지체험 대상지는 보성군의 벼 우렁이농법 친환경단지와 장성 학사농장, 한마음공동체 강진 친환경 시설원예단지 등이다.

특히 나주 영산포초교에서는 쌀 등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을 점심식사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이 아이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 특강도 실시한다.

이번 산지체험은 학교급식의 3주체인 학교장과 영양교사,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로 쌀 등 전남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은 전국 친환경농산물의 58%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쌀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확대를 통한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원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산지체험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친환경 전남쌀의 우수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지체험을 확대해 친환경농산물의 대량수요처 발굴 등 다각적인 판촉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6월 1～2일에는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장 40여명을 초청해 도내 벼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재배현장을 대상으로 2차 산지체험 행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