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광주대 공공디자인 연구 손 잡았다【공공디자인과】286-5334
-20일 업무협약…연구개발·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키로-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전라남도와 광주대가 공동디자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혁종 광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디자인 연구개발, 디자인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관련업무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공디자인 연구개발 및 마케팅, 문화상품 산학협력 기술개발 지원, 디자인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전략 수립 등으로 녹색의 땅 전남의 깨끗한 자연환경 등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정책방안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다.

광주대는 그동안 공공디자인 3UP 누리사업단, 디자인혁신센터 운영 등 다양하고 풍부한 연구인력과 조직을 확보해 공공디자인 분야를 집중 육성,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에 적극 협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공디자인 발전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디자인 정책방향이 기존 건설·산업의 양적 확장과 기능·효율 중심에서 질과 아름다움, 창의성이 중시되는 정책으로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전남도의 공공디자인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공공디자인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광주대와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협력자로 함께 나갈 것”이라며 “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공시설물 시공시 공공디자인 위원회 심의 의무화와 행복마을 설계, 영산강 정비사업에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는 등 전남도 공공디자인이 국가의 브랜드 향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