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등 재난사고 제로화 총력【방호구조과】286-0831
-전남도 소방본부, 재난사고 취약시설 특별관리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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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올 한해 화재 등 재난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도내 재난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3일 화재 등 예방대책을 사전 계획·대비하고 교육훈련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2009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화재 취약대상,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점검 및 대도민 홍보를 강화하고 계절, 시기별, 취약요인별 특성에 맞는 특별안전대책으로 도민불편 최소화 및 부담 완화를 위해 6개월 이내 중복 소방검사를 자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재 등 재난발생 위험성이 가중되는 봄철에는 가뭄지역 급수지원과 산불예방 홍보 및 진압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겨울철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대책을 추진한다.

설, 추석 등 명절에는 이용객 급증하여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연휴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각종 행사에 대비해 회의장, 호텔 등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기석 전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올 한해 화재 등 대형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생활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