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패션쇼 1만5천여 관광객 관람 성료【관광정책과】286-5223
-박준영 지사 깜짝 모델 등 160여개 여수박람회 홍보 의상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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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패션쇼가 지난 24일 진남 경기장에서 1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관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패션쇼에는 오지호, 윤세아 등 모델 30여명이 앙드레 김의 160개에 달하는 아름다운 의상 작품을 입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주한 외교사절단 및 중국·일본지역 관광객을 비롯한 1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와 2012 여수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전남도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앙드레 김은 이번 패션쇼에서 여수 엑스포의 상징 색채인 레드, 블루, 그린, 화이트를 자신의 의상 작품을 통해 집중 표현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박준영 도지사와 오현섭 여수시장이 앙드레 김의 의상을 입고 모델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패션쇼에 이은 축하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신혜성, 소녀시대 등 한류 스타가 대거 출연, 중국·일본 지역 관광객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뿐만 아니라 전남 관광과 2012 여수 엑스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지역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