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로 겨울맞아 안전하고 쾌적하게【도로교통과】286-7443
-전남도, 10월 한달동안 일제 정비·제설대책 점검 등 도로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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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0월 한달동안 도내 도로 2만563km에 대해 시·군과 함께 일제정비를 실시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전남도는 여름휴가 기간동안 도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호우와 폭염 등으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훼손된 각종 안전시설 및 차선도색을 재정비해 도로안전사고를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 눈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등 11월 중순부터 시행하는 제설대책에 총력을 기울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악지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역 현장에 제설자재를 비치해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 두절사태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

또한 시군에서 실시하는 가을철 도로정비, 제설대책 준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등에 대해 12월 초에 현지점검을 통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고, 모범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도로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게 끌어 올려 도로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도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 취약지약에 대한 월동대책을 철저히 해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교통 두절사태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