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녹색성장 등 현안 전문가 의견 듣는다【정책기획관실】286-2131
-전남도, 20일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첫 회의 갖고 발전 방안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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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정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20일 오후 4시 왕인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광역경제권, 저탄소 녹색성장 등 현안데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자문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위원 21명을 포함한 제3기 자문위원 20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5+2광역경제권, 저탄소 녹색성장 등 정부 정책 및 대응전략,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 등 도정 주요현안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1개 전문위원회별로 2009년에 추진할 신규시책 및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해 각 실국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고 그에 따른 제안과 토론을 실시해 전문위원회별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도정 주요 현안사업 중 ‘신성장동력 대응방안’, ‘다문화가정 사회통합지원 대책’,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대응방안’ 등 전문위원회별 당면한 주요 도정현안을 토의주제로 선정, 자문위원에게 사전 통보해 충분히 연구해 오도록 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인 자문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정 시책이나 현안과제가 있을 때마다 지혜를 빌려준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실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어 박준근 자문위원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 도민의 고용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자문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 결과 도출된 도정 발전방안이나 참신한 정책제안에 대해 각종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등 앞으로 도정 입안 단계에서부터 전단계에 걸쳐 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효율성 높은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들로부터 필요할 때 수시로 자문을 구하되 기존의 회의방법뿐만 아니라 현장방문, e-mail, 전화, 서면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자문활동이 되도록 함으로써 도정의 효율성 제고와 열린도정을 실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