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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모후산 숲길 등 3곳 아름다운 숲 선정

작성일 2008-10-09
화순 모후산 숲길 등 3곳 아름다운 숲 선정【산림소득과】286-6642
-11일 화순 전국대회서 보성 용추마을 숲·담양 봉산초 용지분교 숲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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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모후산 숲길 등 전남지역 3개소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11일 화순군 군민회관에서 숲을 사랑하는 생명의 숲 국민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9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부문별로 화순 모후산 숲길과 보성 용추마을 숲, 담양 봉산초교 양지분교 숲 등에 대한 시상을 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숲, 꼭 지켜야 할 우리 숲을 찾습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산림청, 유한킴벌리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올해 아홉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마을 숲 부문에 선정된 보성군 웅치면 용추마을 숲은 약 270여년 전에 용추마을 뒤편 산자락이 마을 옆 하천까지 이어져야 마을에 재앙이 없고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 준다 하여 식재한 숲으로 보기 드문 서어나무 등 370여그루가 3ha에 집단군락을 이루고 있다.

숲길 부문 화순군 모후산(918m)은 원래 나복산이었으나 고려 공민왕 10년 홍건적의 침입으로 왕과 왕비가 안동, 순천을 거쳐 피난 오는 길에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어머니 품속 같이 따뜻한 산이라 하여 ‘모후산(母后山)’이라 부르는 곳이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이 어우러져 산세가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울창한 숲과 화전민의 불모지를 복구 조림한 약 50년 된 편백숲과 소나무가 끝없이 펼쳐져 있어 산림욕을 즐기는 최적지로 알려졌으며 화순군에서 연인원 5만2천명을 동원해 숲 가꾸기를 실시한 지역이다.

학교숲 부문 담양봉산초교 양지분교는 3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작고 아담한 학교지만, 100년이 넘는 느티나무 등 50여종 80여 그루의 아름드리 수목들이 교정을 둘러싸고 있어 자연 속에서 교육과 문화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전남에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돼 관광명소화된 지역은 담양 메타세콰이아 도로를 비롯해 26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상했다.

이는 예로부터 숲을 소중히 여겨온 남도의 농도문화와 ‘녹색의 땅 전남’이라는 도정 슬로건에 따라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일을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 도민이 함께 누리고 내실 있게 가꿔온 결과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이제는 생활주변에 숲이 얼마나 있는가에 따라 그 지역의 가치를 판단하는 시대가 됐다”며 “잘 가꾸어진 숲은 삶의 질도 밝게 변화시키므로 이번에 수선정된 아름다운 숲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잘 보전하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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