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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자금압박 시달리다 자살한 양돈농에 애도

작성일 2008-06-04
박지사, 자금압박 시달리다 자살한 양돈농에 애도【축정과】286-6521
-4일 김모씨 빈소 분향…“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아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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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4일 최근 치솟는 사료값 때문에 자금압박에 시달리다 자신의 축사 내에서 목을 메 숨진 무안 양돈농가 김모(55)씨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목포 신안 비치아파트 앞 삼목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씨의 빈소를 방문, 분향하고 유족들을 위문했다.

박 지사는 이날 유족들에게 “자금난 압박에 시달리며 소중한 생명을 끊은 것은 안타깝다”며 “어렵고 힘들지만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위로했다.

박 지사는 이어 “축산농가의 시작은 그 자체가 도전이라는 총체적 인식을 갖고 아픔을 함께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도는 최근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축산인의 어려움은 곧 우리 도의 어려움”이라며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씨는 무안 삼향면에서 돼지 750여마리를 기르다 경영이 크게 악화되면서 최근 10여일동안 사료를 구입하지 못하는 등 자금난 압박을 받아오다 3일 오전 8시 30분께 자신의 축사 내에서 목을 메 자살을 시도, 30분쯤 후에 이웃 주민이 목격해 목포 중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4일 낮 12시께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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