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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전남도·여수시, 기후변화대응 협력키로

작성일 2008-05-30
환경부·전남도·여수시, 기후변화대응 협력키로【환경정책과】286-7021
-31일 협약…세계박람회 대비 저탄소산단 등 친기후도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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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환경부, 여수시와 함께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인 여수시를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4개년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31일 오후 3시 전남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은 환경부와 지자체간 7번째 협약으로 지금가지 과천, 창원, 제주, 부산, 광주, 울산 등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여수시는 2012년 예상 온실가스 배출량(2천592만톤)의 10%를 감축한다는 저감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걸맞는 기후변화 국제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기반을 구축, 여수와 광양만권의 기후변화 현상의 조사·분석·영향예측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과 감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는 연간 2천100만톤(2005년 기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5억9천100만톤)의 3.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여수시는 임해공업도시이자 해양수산도시로서 산업체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 및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피해발생 예측과 조사가 용이한 최적의 지형여건을 갖추고 있어, 시범도시 지정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정책 개발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른 중점 협력사업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대한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추진으로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저탄소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해양수산도시의 특성상 해수면 상승에 의한 각종 어업 및 해양생태계 피해 영향 예측 및 평가를 통한 기후변화 적응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박람회장 주요 전시관을 신재생에너지 등을 사용한 ‘CO2 Zero Emission(CO2 무배출)건물’로 건립하는 등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저탄소형 행사로 치르기 위해서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CO2 무배출 건물이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LED조명과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도입 및 태양광·태양열 시스템을 통한 자가발전 등으로 CO2 배출을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이번 협약 후 여수시는 기후변화 국제 시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여수산단과 ‘온실가스 자율적 감축 협약’을 맺어 온실가스 저감에 자율적으로 동참토록 유도하고,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내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환경부와 연계, ‘대책수립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연내 보급하고 맞춤형 교육도 검토해 연중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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