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전남도대회 ‘평화와 번영’ 결의【공보관실】286-2042

-11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서 회원 등 1천여명 참석...성황리 열려-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민족통일전남도대회가 11일 오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의가 이어졌다.

민족통일 전남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민경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배양자 전남도 공보관, 권태림 경북도협의회장, 이홍제·박흥수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영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배양자 공보관은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면서 투철한 역사의식과 민족애를 바탕으로 남북의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이라는 큰 길을 다듬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 공보관은 또 “소외되고 낙후된 전남도를 잘사는 전남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한 뒤 도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남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협의회 권태림 회장이 참석, 영호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앞으로 자매결연을 더욱 돈독히 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민족통일 전남도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사단법인체로 모두 34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대북지원사업은 물론 정책토론회 등의 각종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