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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조직화 및 법인화 본격 나서

작성일 2007-10-05
농업경영체 조직화 및 법인화 본격 나서【친환경농업과】286-6320

-전남도, 시군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농업경영 광역조직화 본격 가동-



전남도가 농업경영체의 조직화 및 법인화를 위해 5일 ‘시군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농업경영체 육성에 본격 나섰다.

도는 지난 7월 수입개방 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활로 모색을 위해 학계·농업인단체 등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농업경영체 조직화·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각각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6개 분야 19개 사업에 총사업비 5745억원을 투자해 농업경영체를 조직화 및 법인화시켜 지역농업발전의 구심체로 육성해 나가는데 있다.

분야별 주요 계획을 보면 우선, 품목별 경영체간 광역단위 연합화를 도모하기 위해 품목 연합을 위한 기본계획 구상과 지역협의체 구성, 규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거쳐 2011년까지 광역단위 품목별 연합경영체 67개소를 육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반 경영체(법인 2008개소+작목반 1893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경영체 사례를 발굴, 적극 홍보하고 생산·유통·가공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도 실시해 나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발굴된 56개 소득작목에 대해 신규 법인화 육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돌산갓, 두릅, 새싹채소 등 기존 38개 특화작목에 대해서는 기존 재배농가를 주축으로 법인화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

또, 시군별 신규 대체작목으로 결정해 육성초기 단계에 있는 18개 품목(비타민나무, 흰민들레, 하늘콩 등)의 경우에 대해서는 생산여건이 조성된 이후로 법인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것.

도는 이 같은 ‘농업경영체 조직화·활성화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시군에서 수립한 실행계획에 대해 이날 보고회를 통해 사전 점검과 함께 전남정책자문위원회 농업전문위원들로부터 개선 및 보완 의견을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강진군 탐진들 회사법인(대표 김종운)과 해남 이례유통사업단(대표 김영진)의 우수사례 청취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농촌의 활로모색을 위해 작목별로 지역단위 광역 경영체를 결성해 공동 생산·출하로 노동력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의 균일화·고급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이번 시군의 실행계획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광역 조직화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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