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회의’ 열려【사회복지과】286-5752

-도청서 시군 모범음식점 대표자 등 1백20여명 참석-



○ 전남도는 28일 도청 왕인실(민원동 4층)에서 시군 모범음식점 대표자와 시군 음식업 지부장 및 위생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는 푸짐한 상차림으로 남은 음식들이 현재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져 경제적 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또, 음식물 재사용으로 인한 비위생적인 면이 있어 정갈하면서도 깔끔한 남도 좋은 식단으로 바꿔 남도음식을 바탕으로 문화 및 관광산업과 연계육성하기 위한 음식문화개선운동을 확대하기 차원에서 개최됐다.

○ 이날 회의에서는 이승옥 도 사회복지과장의 음식문화개선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 모범음식점 확대운영 방안, 1업소 1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업소별 담당제 실시, TV 등 각종 교육·홍보 계획과 영업자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 이어, 지난 1년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담양·보성·강진군 등 3개 지역의 좋은 식단 우수실천사례 발표와 음식문화개선 TV 홍보자료 시사회도 함께 열렸다.

○ 도는 앞으로도 간소하고 위생적인 남도 좋은 식단 보급사업이 정착될 때 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남도 좋은 식단 미 실천업소에 대한 점검과 계도도 함께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아울러, 도민들도 음식점 이용할 경우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지고 가고, 공동으로 이용한 찌게류 등은 반드시 앞접시와 국자를 이용하는 등 음식문화개선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