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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한·러 메카노케미스트리 공동기술연구소’ 개소

작성일 2007-04-02
국내 최초 ‘한·러 메카노케미스트리 공동기술연구소’ 개소
【과학기술과】286-5032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에 설치...국비 등 향후 6년간 총 50억 투자-



국내 최초 ‘한·러 메카노케미스트리 공동기술연구소’가 순천대내 전남테크노파크에 문을 열었다.

전남도는 2일 오전 순천대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러 메카노케미스트리 공동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김종철 도의회 의장, 장만채 순천대 총장, 니콜라이 랴호프 러시아 메카노케미스트리연구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날 “과학기술 인력과 많은 신기술을 보유한 러시아와 메카노케미스트리 신기술 연구를 수행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한 많은 연구소를 도내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러시아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5년 9월 박 지사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주 메카노케미스트리 연구소를 방문, 도와 메카노케미스트리 연구소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그 후속 조치로 지난해 3월 ‘러시아 우수과학자 초청 워크숍’ 개최와 국제 과학기술협력재단 간 협약체결 등 다각적인 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국내 최초로 공동기술연구소를 개소하게 됐다.

‘메카노케미스트리 기술’이란 물리·화학적 반응을 통해 100만 분의 1을 뜻하는 마이크로(㎛) 단위로 분쇄한 미분체에 활성화를 줘 입자에 기능성을 부여하는 공법이다.

국내에선 아직 미개척 분야로 신기술이지만 미국과 일본, 독일, 러시아 등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활발한 연구개발로 결과물을 사업화하는 단계에 와 있다.

연구소는 오는 2012년까지 연구인력 30명을 구성·운영하면서 ‘태양복사에너지의 변환과 고밀도 열에너지의 축적기술’, ‘나노 분말을 이용한 금속과 합금 변형기술’, ‘아스피린 변형기술’, ‘농업용 온실필름 빛 발산 첨가제’, ‘효과적인 자동차 열규제 코팅기술’, ‘볼텍스 기술을 이용한 조미네랄 처리 기술’ 등을 개발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 등 산하 연구센터와 연계해 메카노케미스트리 기술개발을 통한 첨단 신기술의 우위를 확보해 나가게 된다.

또, 전남 전략산업인 생물·신소재·제철·화학·조선 산업과 연계한 기능성 식품, 부품소재, 절약형 에너지 소재 등을 연구 개발해 사업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30억원과 도비, 러시아 측 및 참여기업 부담금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연구 결과물을 사업화함으로써 30여개 연관기업 유치와 연 300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과 5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최장주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앞으로 전남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우수 연구인력 양성, 미래 원천기술 개발, 연구기반 구축 사업 등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R&D 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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