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 어린이국악단원 모집【문화예술과】286-5433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창악·기악·무용부 등 총 30명-



전남도립 어린이국악단은 남도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 지역의 국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일부터 4월 4일까지 어린이국악단원을 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도청과 도립국악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접수하면 되고,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악, 기악, 무용 등 총 30명의 단원을 공개 모집하게 된다.

시험은 오는 4월 7일 화순에 위치한 전남도립국악단에서 실시되는데, 부별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고 면접시험은 부모면담과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선발된 단원은 기량 함양 향상을 위해 방학기간에는 수련회, 학기 중에는 주말교육을 통해 기량을 연마하고 연 1회 정기공연 및 전남도립국악단의 상설공연에 협연은 물론, 각종 국악관련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게 된다.

또, 국내·외 각종 행사에 수시 출연해 전남도 홍보사절로도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지난 2005년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단된 전남도립 어린이국악단은 전문국악인을 지도교사로 위촉,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 왔고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상설무대에서 갈고 닦은 끼와 재주를 발휘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외지관광객, 지역주민 등 1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창단 1주년 기념공연을 실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기도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문화예술과(061-286-5431～3) 또는 도립국악단(061-375-6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남도립국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외지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토요상설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매주·매월 바뀌며, 입장료는 어른 3000원, 10인 이상 단체 및 대학생은 2000원, 초·중·고등학생은 1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