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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절강성, 정보통신산업 협력방안 모색

작성일 2006-10-31
전남도-절강성, 정보통신산업 협력방안 모색 【전략산업과】286-3920

-31일 ‘제8회 한·중 포럼’ 통해...IT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제시돼-



전남도와 중국 절강성은 31일 정보통신을 주제로 ‘한·중 포럼’을 갖고 양 지역간 정보통신산업의 활발한 교류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이날 영암군 삼호면 소재 호텔 현대에서 중국 절강성과 우호협력사업으로 양 지역 IT 전문가 및 관련 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한·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의제는 ‘정보통신 분야’로 한·중 정보통신산업의 활발한 교류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이 펼쳐졌다.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김재전 교수는 이날 ‘국제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IT분야를 중심으로’라는 내용의 기조강연에서 지역간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산업클러스터간 제휴와 협력을 제언했다.

이어, 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교수의 진행으로 중국 측과 한국 측 3명씩 모두 6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한국측 발표자인 전남도전략산업기획단의 홍성원 단장은 ‘페러다임의 변화와 전남 IT산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홍 단장은 주제발표에서 국가 IT정책과 권역별 전남의 IT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을 제언하면서 지식기반산업이 낙후된 전남지역에서는 풍부한 문화·관광자원과 IT를 결합한 신산업화 전략과 기존 제조업과 IT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순천대 조병록 교수는 ‘첨단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RFID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광양항을 유비쿼터스 물류센터 도입을 통한 동북아 물류 허브항으로 육성할 것을 제언했다.

무안기업도시개발(주) 강기삼 대표는 ‘무안기업도시 개발 추진상황 및 IT 특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업도시 조성 현황 및 IT산업 유치 방안 등을 소개했다.

중국 측의 홍지에(洪杰) 절강성 정보산업청 과학처장은 ‘절강성 정보산업의 개황과 미래발전 전망’에 대해, 천종니엔(陣宗年) 절강성 유한회사 사장은 ‘중·한기업의 새로운 기술특징에 대한 비교’를, 마치(馬琪) 항주 산업화기지 유한회사 상무부사장은 ‘중국의 집적회로(IC) 산업발전 현상과 추진대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각각 했다.

이날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동북아 시대를 맞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IT분야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만나 상호 협의하고 협력방안을 제시하게 된 것은 양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시의 적절하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특히, 절강성과 전남은 위도상 기후 조건이 비슷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상호 비교우위를 찾아 잘 접목한다면 양 지역 공동 번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양국의 이해 증진과 교류협력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와 절강성은 지난 98년 상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난 99년부터 매년 윤번제로 양 지역에서 주제를 정해 ‘한·중 포럼’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정보통신산업’을 주제로 8회째 열렸다.

두 지역은 특히, 포럼개최를 통해 문화, 경제, 농업, 환경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관해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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