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마련, 추진 【산림소득과】286-6610

-최근 건조한 날씨 지속으로 산불발생...비상근무 체제 돌입-



전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산불이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17일 도내 22개 시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토록 시달했다.

또, 산불취약지역에 임시 현장대책본부를 설치, 가동해 시·군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산불책임자를 지정, 취약지 순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읍면동 전 ‘직원 마을담당제’도 실시해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등 가을철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가도록 했다.

도는 아울러, 산불취약지 및 산불위험 등산로 등 229개소의 입산에 따른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가을철 산불은 대다수가 농산폐기물 소각, 묘지손질, 성묘객, 등산객 등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도민 모두가 조그만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산불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한편, 도는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흡연, 취사행위 등을 절대로 금지하도록 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산불진화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