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소상공인지원센터 하당 신도심으로 이전【도 소상공인지원센터】741-4153



전남도 목포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이경언)는 목포시 상동 광주은행 하당지점 2층으로 센터를 이전, 오는 18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기관과 연계이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터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이전으로 소상공인 전문보증기관인 전남신보 목포출장소와 함께 입주해 있어 소상공인 자금지원시 ‘원-스톱(One-Stop)서비스’ 기능이 강화돼 보다 더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9년 7월 개소이래 3만9100여건의 상담과 520억원 규모의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해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을 촉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청에서 전남도로 이관된 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해 보다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또, 지난 1월 일시 중단했던 소상공인 지원자금(금리 5.4%,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에 대한 대출 추천업무도 재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보증상담과 신청서류 접수를 대행해 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시설개선, 점포이전 등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지원,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에게 양질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개선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