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마대비 가스·전기시설 안전대책 추진【기업지원과】286-3942

-18일부터 8월7일까지 침수 및 지반침하 우려 1693개소 취약시설 점검-


전남도는 10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가스·전기시설의 침수나 파손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대비 가스·전기시설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집중 호우 등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가스분야 1693개소(도시가스 330, LP가스 673, 고압가스 690 등)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한국가스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시설관리자가 자가 시설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충전소, 도시가스 업체 등 가스·전기 공급시설의 자율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등 시설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또,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집중 호우 등에 따른 사고발생시에 공조체제 유지, 긴급 복구반 편성·운영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것과 함께 각종 매체를 이용한 홍보 등을 통해 안전관리 문화정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