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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재롱을 함께 선보일 국악 꿈나무들 창단공연

작성일 2006-07-10
끼와 재롱을 함께 선보일 국악 꿈나무들 창단공연 【문화예술과】286-5430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서...‘꼭두각시 인형’, ‘가야금병창’ 등 다채-



지난해 11월 창단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주를 바탕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약 100분간에 걸쳐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끼와 재롱을 마음껏 발휘할 창단공연을 갖는다.

도는 국악인재 발굴 육성 및 남도국악 계승 발전 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을 창단했다.

이번에 창단공연을 가질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은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객원지휘자, 도내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년생과 중학생으로 구성돼 있고 창악부 14명, 무용부 13명, 기악부 21명 등 48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도립어린이국악단원들은 객원지휘자인 최상진을 비롯해 전남도에서 위촉한 9명의 지도교사들로부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중 하·동계 수련회 및 주말교육 등을 통해 분야별로 기량을 함양해 왔다.

특히, 도립어린이국악단원들은 지난 2월부터 목포에서 실시되고 있는 도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 무대에도 올려져 무대 환경 적응 및 실전을 통해 꿈나무로서 내공을 쌓아왔다.

끼와 재롱이 어우러진 모습을 선보일 창단공연은 설장구 가락을 서양음악과 함께 신명나게 재구성한 ‘New Vision -1 신명’에 이어 ‘판소리 입체창’이 진행된다.

또, 단원들의 몸짓이 인형을 연상케 할 무용 ‘꼭두각시 인형’, 황금산의 백도라지를 연주할 ‘25현 가야금 연주’, 복숭아 꽃 등을 가야금연주와 함께 맛깔스럽게 불러 줄 ‘가야금병창’이 펼쳐진다.

아울러, 장구와 북으로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체 퓨전음악 ‘New Vision-2 놀이’, 놀부가 부자가 된 흥부집에 찾아가 화초장을 빼앗아 오는 장면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단막극 ‘놀부전 화초장막’이 전개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타인에게 보내야 하는 애절함을 몸짓으로 표현한 창작무용‘마지막 선물’, 듣고 있노라면 어깨춤이 절로 나는 남한산성 등 ‘국악가요’, 모듬북 등을 이용, 지난 갈등의 세월을 평화와 화합으로 승화시켜 영원한 동반자이기를 소망한 작품 ‘New Vision-3 역동’ 등 10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때에는 상대적으로 국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구성원 및 목포권에서 정착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초청, 국악만이 가지는 멋과 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단원들의 기량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수련회 및 토요일을 활용해 주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는 동부권 지역민들에게도 수요상설공연 무대를 통해 어린이 단원들의 끼와 재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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