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식품육성 5개년 계획’ 수립 추진【농산물유통과】286-6451

-전남도, 23일 관련 간담회 개최...학계·농업인·전문가 등 의견 수렴-



‘전남 농산물 가공식품육성 5개년 계획’이 수립된다.

전남도는 식생활 변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전남 농산물 가공식품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3일 광주광역시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식품육성 5개년 계획 수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간담회에는 녹차, 장류, 김치, 한과 등 지역특화품목 가공업체 대표 11명을 비롯해 대학교수·농촌경제연구원·농산물유통공사 전문가 5명, 도 및 시군(강진, 해남, 함평) 농산물 가공업무 관계자 6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농산물 가공식품육성 5개년계획(안)’ 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수렴에 이어 지역특화품목의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7월까지 5개년계획안을 작성하고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및 보완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앞으로 계획수립의 기본방향을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하되 산·학·관·연 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도 농업발전계획 및 농업농촌종합대책과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이번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