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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촌 영어체험캠프 막 내려

작성일 2012-08-15
전남 농어촌 영어체험캠프 막 내려【행정과】286-3350
-6개 캠프소에서 1달간 초·중학생 2천16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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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전남 영어체험캠프가 전남과학대 등 6개 캠프에서 농어촌 초·중학생 2천여명과 원어민강사 100명을 포함한 운영교사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달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전남 영어체험캠프는 지금까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열정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강사 상당수를 캠프에 배치해 운영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직 경험뿐만 아니라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원어민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미국 퍼블릭 아이비리그인 애리조나대학교(University of Arizona)를 포함한 4개 미국 대학에서 우수한 원어민강사를 선발해 배치했다.

원어민강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생 협력교사도 영어 회화 실력을 갖춘 교육대 또는 사범대 재학생으로 구성해 운영교사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 때문에 참가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하지만 수업 프로그램 완성도나 원어민강사를 포함한 운영교사 구성 면에서는 현직 영어교사들로부터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 도내 학부모의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영어체험캠프는 전남도 교육연수원 연구진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철저히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공을 들였다.

실생활에서의 영어 회화실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원어민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쇼핑·댄스 등 12개 테마 부스체험 등 이색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어체험캠프 첫 회(2008년)부터 올해로 5번째 캠프에 참가한 윤종식 담양 캠프장은 “현장에 와보면 학부모들 사이에 영어체험캠프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참가자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겨울방학동안 미국 어학연수를 보낸다는 점은 굉장한 유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캠프장은 다만 “학생들간 영어 실력 격차와 다양한 학습 배경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맞춤형 교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학생 협력교사로 참가한 서정은(전남대 3년)씨는 “또래 미국인 강사와 호흡을 맞춰 지역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값진 경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선민 학생(목포 북교초 6년)은 “그냥 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영어가 참 재미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원어민 선생님처럼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4일 저녁 원어민강사 및 캠프 관계자를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원어민강사 환송식 자리에서 “영어체험캠프는 단순히 영어만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가치도 함께 체험하는 것”이라며 “단기간 내에 큰 폭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영어체험캠프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60여명을 선발해 겨울방학기간에 한 달간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에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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