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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농촌 들녘, 빨강·노랑·보라빛 꽃물결

작성일 2008-04-24
남도 농촌 들녘, 빨강·노랑·보라빛 꽃물결 【친환경농업과】286-6330
-땅심 높이기 위해 재배한 자운영·클로버·호밀 등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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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앞둔 남도 농촌 들녘이 빨강, 노랑, 보랏빛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가 토양유기물 함량을 늘리고, 흙을 살려 고품질의 친환경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휴경 농경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자운영, 헤어리벳치, 클로버 등을 파종한 것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전남도는 여수시 등 21개 시군으로부터 자운영, 헤어리벳치, 클로버, 호밀 등 녹비작물 7만8천ha를 신청 받아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에 종자를 공급,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파종한 것이 최근 꽃이 피기 시작해 5월초께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운영, 클로버 등은 대기중의 유리질소로 불리는 공중질소 고정 효과가 높아 정상적으로 생육시 질소질 비료를 주지 않아도 작물이 잘 자라기 때문에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특히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양봉의 밀원으로 제공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이런 녹비작물은 토양유기물 함량증진을 위해 5월 중순께 갈아 엎는게 적당하고 하순께 갈아엎을 경우 이듬해에 종자를 뿌리지 않아도 다시 싹이 돋아나 2년 연속 재배를 할 수 있고 6월 상순까지 재배하면 채종이 가능하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과 토양개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초수량이 최다시기(개화후 17일 후)인 5월 중순 이후에 갈아엎기를 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들의 잔치도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25일부터27일까지 3일간 장성군 진원면 월정마을에서는 ‘에메랄드꽃밭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라는 주제로 자운영 꽃 축제가 열리고, 나주시 왕곡면 덕산 들녘에서도 29일 마한농협 주관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자운영 꽃 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5월 17일부터 이틀간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 일대 자운영꽃밭에서는 ‘엄지마을 꽃들의 잔치’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엄지마을 꽃들의 잔치는 수자원공사와 엄지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해 농촌 체험마을의 친환경적인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자운영 꽃밭에서 도농간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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