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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추진 ‘순조’

작성일 2006-10-18
친환경농업 추진 ‘순조’ 【친환경농업과】286-6330

-올해까지 경지면적의 10% 수준인 3만2390㏊ 친환경농산물 인증 전망-



전남도가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19일 개최하는 친환경농업 연찬회와 관련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올해의 경우 지난 17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은 2만4248㏊로 전체 경지면적(32만3천㏊)의 7.5%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3%에 3.2%포인트 가량 더 증가한 것이며, 작물별로는 벼가 1만4627㏊로 60%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과수가 3천362㏊로 14%, 채소가 2천272㏊로 9%, 밭작물이 1천86㏊로 4%, 나머지 특용작물, 임산물 등이 2천900여㏊로 집계됐다.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3만2390㏊로 경지면적의 10%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지면적 대비 인증전망이 높은 시군은 나주시가 15.7%(3752ha), 장흥군 15.2%(2000ha), 곡성군 14.6%(1310ha), 광양시 12.4% (814ha), 담양군 12.3%(1302ha), 구례군 11.7%(721ha), 장성군 11.6% (1357ha)순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도서지역인 신안군은 5.5%(1145ha), 진도군은 4.1%(512ha)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친환경 쌀은 1만9080㏊에서 7만9984톤을 생산해 농협수매 5만5065톤(69%), 도시소비자와 직거래 8천433톤(11%),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판매 5천935톤(7%), 학교급식 3천883톤(5%), 자가소비 등 기타 6천368톤으로 판매 또는 소비될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전문인증기관과 긴밀한 협력아래 시군별 명예감시원(100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수확 및 유통과정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 배추, 마늘, 양파, 시금치 등 가을파종 작물에 대해 친환경농업도우미(1500명)로 하여금 파종에서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품질기준 준수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내년도 시군별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목표를 조사한 결과, 도 전체적으로 5만1736㏊로 전체 경지면적의 16%를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함평군이 26.7%(3720ha)로 가장 높고, 장흥군이 20.5%(2700ha), 영암군이 19.6%(4500ha), 담양군 19.3%(2050ha), 나주시 19.0%(4520ha), 곡성군 19.0% (1700ha)등으로 높은 반면, 도서지역인 진도군은 8.6%(1082ha), 신안군은 8.3%(1733ha)로 조사됐다.

한편, 도는 19일 도내 22개 시군과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시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리조트에서 친환경농업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올해 시군별 친환경농업 추진상황에 대한 비교평가와 함께, 책임운영모델 운영사례 발표, 올해 친환경농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내년 시책에 반영해 나가게 된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금까지 친환경농업 실천과정에서 나타난 사항을 종합 분석하고, 앞으로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및 인증과정에 있어 철저를 기해나감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홍 과장은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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