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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내성균 진단검사 강화한다

작성일 2022-03-04 담당부서 보건환경연구원
항생제내성균 진단검사 강화한다 【보건환경연구원】 240-5213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법정감염병인 ‘카바페넴~’ 주의 당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은 의료 관련 제2급 법정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양성률이 꾸준히 늘고 있어 도내 의료기관 및 감염관리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이지만, 많이 사용하면 유전자 변이가 생겨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내성균이 발생,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이 가운데 ‘카바페넴 항생제’는 요로감염증, 폐렴과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치료에 이용하는 항생제로, 이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다른 항생제에도 내성을 나타내는 다제내성균인 경우가 많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으로, CRE 감염증은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의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 표면 등을 통해 전파돼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주요 감염관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남에서 감염증 신고 건수가 2019년 347건, 2020년 363건, 2021년 399건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감염증 환자로부터 채취된 검체에서 분리된 410건 중 248건(60%)이 전파 가능성이 큰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 장내세균속균종(CPE)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도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에 대한 항생제감수성 검사와 항생제내성 유전자 검출 검사를 하고 있다.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 감염병 실험실 검사 외부정도평가에 참여해 검사의 정확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능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도내 의료기관의 항생제내성균 감염 예방 및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의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적절한 항생제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항생제 내성균 전파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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