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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해안 적조확산 피해대비 만전

작성일 2006-08-11
전남도, 남해안 적조확산 피해대비 만전【해양항만과】286-6863

-현재까지 피해발생 없어...선상예찰 강화 및 양식어가 방제지도 실시-



전남도는 도내 남해안 해역 일원에 적조현상이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피해발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 가막만 하단(송도~화태~월호~자봉)일원 해역에 부분적으로 밀도를 달리하는 적조띠가 분포돼 있고 특히, 금오도 동안수역에는 소규모 연갈색 적조띠가 곳곳에 퍼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나로도 남측 염포 하단수역과 북측 덕흥수역에도 띠상의 적조밀도가 증가되고 있지만 다행히도 이 곳 일대에는 양식장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도는 특히, 연안해역에 발생중인 적조가 백중사리의 영향으로 주변 수역으로 확산되고 일사량의 증가와 수온상승 등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밀도 및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여수와 고흥 뿐만 아니라 완도해역까지 시군 지도선, 지방해양수산청, 남해수산연구소와 합동으로 선상 예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가막만 하단 해상 가두리 양식장 어업인 적조방제, 산소공급 등 양식장 관리 철저, 먹이 공급량 조절 지도 등을 적극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7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금까지 양식장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산소공급기, 액화산소 공급시설 등 적조 방제장비를 가동시키고 양식 어민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적조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일 오후 6시를 기해 여수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지난 10일 고흥 금산 해역까지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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