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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논 참새 떼 !

작성자 주병순 작성일 2014-07-21
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2014년 7월 20일 (녹)

☆ 성 아폴리나리스 주교 순교자 기념 없음

한국 교회는 주교회의 1995년 추계 정기 총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이끈다.
각 교구에서는 이 농민 주일에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여 농업과 농민의 소중함과
창조 질서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십니
다. 아주 작은 겨자씨에서 새들이 쉴 수 있는 큰 나무로 자라나고, 눈에 띄지 않는
누룩이 있어야 풍성한 빵을 만들 수 있듯이, 하늘 나라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곳에 이미 와 있습니다.
하늘 나라의 풍성한 결실로 초대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미사에 기쁘게 참여
합시다.

♤ 말씀의 초대
사람이 주님의 정의와 심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주님의 힘이 정의의 원천이
며 주님만이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을 지니시고 그것을 돌보신다. 주님의 심판은 너
그러우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성령께서 친히 나약한 우리를 대신하여 탄식하시며 간구해 주신다
고 고백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를 들어 하늘 나라를
알려 주신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나 나무가 되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인다. 누룩은 밀가루 속에 들어가 그것을 온통 부풀어 오르게 한다
(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4-43<또는 13,24-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24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25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26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27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
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
습니까?’ 하고 묻자,
28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하고 묻자,
29 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
을지도 모른다. 30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
아들이라고 하겠다.’”
<31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32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
인다.”
33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34 예수님께서는 군중에게 이 모든 것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를 들지 않고는 그
들에게 아무것도 말씀하지 않으셨다. 35 예언자를 통하여 “나는 입을 열어 비유로 말
하리라. 세상 창조 때부터 숨겨진 것을 드러내리라.”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
된 것이다.
36 그 뒤에 예수님께서 군중을 떠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와,
“밭의 가라지 비유를 저희에게 설명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7 예수님께서 이렇게 이르셨다.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38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 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
며, 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그리고 수확 때는 세상 종말이고 일꾼들은 천사
들이다.
40 그러므로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태우듯이, 세상 종말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 41
사람의 아들이 자기 천사들을 보낼 터인데, 그들은 그의 나라에서 남을 죄짓게 하는
모든 자들과 불의를 저지르는 자들을 거두어, 42 불구덩이에 던져 버릴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43 그때에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날 것이다.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329

볏논 참새 떼 !

아침
논에서

일찍
이삭 나온

볏논
위에

하얀
그물망

덮여
있는데

길이나
도로에

삼삼오오
헤매던

참새 떼
무리

토란
잎사귀

물방울
마냥

함께
어울려

장난도
치며

즐거운
재잘거림

농부님들
수고로

참새들
까지도

행복해
하는

평화로운
모습이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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