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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숲 !

작성자 주병순 작성일 2014-04-17
주님 만찬 성목요일
2014년 4월 17일 (백)

☆ 성유 축성 미사

교회는 오늘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잡
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한다.


이제 우리는 파스카 성삼일의 첫 번째 날인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미사를 거행합니다.
우리는 이 미사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신비로 깊이 들어서며 성체성사가 제정되는 순간
을 만납니다. 성부 하느님께 온전히 순종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몸을 내놓으시는
예수님의 한없는 사랑 안에서 빵과 포도주는 그분의 몸과 피가 됩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이며 위대한 선물인지 다시 한 번
깨달으며 마음 모아 이 미사에 참여합시다.

♤ 말씀의 초대
파스카 축제에 관한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시는 파스카의 밤을 준비하도록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다. 이 밤에 문설주에 발린
어린양의 피는 이스라엘 백성을 재앙에서 지켜 줄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의 신자들에게 주님의 최후 만찬을 상기시키며, 성찬례를 거행할
때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제정하시고 제자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그들의 발을 씻어
주신다. 이는 최후 만찬 석상에서 빵과 포도주를 나누시는 행위의 참뜻을 몸소 보여 주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15
1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2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
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4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6 그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7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8 그래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
십시오."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목욕을 한 이는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된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렇지는 않다." 11 예수님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넘길 자를
알고 계셨다. 그래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에 앉으셔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14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
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235

청솔 숲 !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푸른
소나무

울창한
숲에

변화
심한

봄바람
불어요

항상
같은

모습
이어도

풍기는
솔 향

계절
마다

뚜렷이
다르고

아무도
모를

수많은
사연에

절반은
울음

솔바람
되어

누리에
흘러가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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