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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함박눈 !

작성자 주병순 작성일 2013-11-28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2013년 11월 28일 (녹)

☆ 위령 성월

♤ 말씀의 초대
바빌론이 멸망한 이후 메디아의 다리우스가 임금이 되었다. 그가
이스라엘의 예언자 다니엘을 총애하자 신하들이 그를 시기하여 모함
한다. 이로써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지만, 하느님께서는 다니엘을
보호해 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고하시며 그때에 닥칠 재난에 대하
여 밝히신다. 그러나 절망스러운 그때가 바로 예수님의 영광을 바라볼
때라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1,28 참조
◎ 알렐루야.
○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다.
◎ 알렐루야.

복음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0-2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곳이 황폐해질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아라.
21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들은
거기에서 빠져나가라. 시골에 있는 이들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마라.
22 그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
23 불행하여라, 그 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 이 땅에
큰 재난이, 이 백성에게 진노가 닥칠 것이기 때문이다. 24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지고 포로가 되어 모든 민족들에게 끌려갈 것이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다른 민족들의 시대가 다 찰 때까지 그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26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두려운 예감으로 까무러칠 것이다.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큰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28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095

누리 함박눈 !

하늘에
땅에

순백의
눈꽃

눈부시게
피었네

어디나
골고루

소복
소복

보드랍게
날리네

빈 나무
가지

풀잎
풀꽃

낙엽
더미도

거룩하신
성심의

주님
나라

은총의
질서

통하여
다솜으로

하나
이루라고

하얀 꽃
소담하게

내리고
쌓여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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