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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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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동면의 이한철 이장님과 봉동리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광수 작성일 2009-07-16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봉동리는 저의 아버지 고향입니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저이지만,
아버지의 고향이고 저의 조상님들이 사셨던 곳이라
주말농장이라도 일구고 나중에 은퇴하면 낙향할 목적으로,
지난 십년동안 비어있던 고향집을 올해 초부터
주말마다 다니며 조금씩 손보고 있답니다.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고향이라는 곳이 정말로 좋은 곳이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돌아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며 처음부터 반겨주셨던 이한철 이장님은
"귀농"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위해 크고 작은 일들을 챙겨주셨고
봉동리 마을 어르신들은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이번 장마철 수해로 인해 뜻하지 않게 폐를 끼치게 되었던
윤용화 前이장님내외분께서 몸고생, 마음고생을 하셨음에도
"하늘이 하는 일인데, 어쩌겠는가"하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셨고,
수해복구에 함께 애써주신 이한철 이장님과
봉동리 마을 어르신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젊은 나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귀향과 귀농을 준비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선 정책과 미래비전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가고 있는
박준영 도지사님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행정일선에서 땀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의 노력과
이한철 이장님이나 봉동리 어르신들 같은 "情"이 함께 어우러져
이처럼 "훈훈한 인심"으로 살아있는 한,
저처럼 "전남으로의 귀향"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향이나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일선에서 지도해줄 수 있는
행정력이 있으면 좀더 살기좋은 전남으로의 귀향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정뒤에는
주민들이 살기좋은 面政의 행정력이 든든하게
뒷받침되어 있어서가 아니겠습니까.

다시한번 이한철 이장님과 봉동리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귀향을 꿈꾸고 준비하고 있는 요즘,
저는 얼마나 행복한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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