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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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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을 다녀와서

작성자 윤판용 작성일 2009-07-01
존경하는 전남지사님께.
저는 경남 마산에 거주하는 윤판용이라고 하며, 올해 74세입니다.
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는 모임인 백조친목회 회원 총 18명이 지난 6월 29일 월요일에 전남 보성군 회천면에 있는 녹차해수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순천 선암사, 낙안마을 그리고 녹차해수온천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6~70대의 노인들이 모처럼 야유회를 가게되었던 바, 버스대절 및 음식장만 등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일기예보에 장맛비가 내린다고하여 많이 걱정이 되어 당황해 하던 중 6월 27일 토요일밤에 보성군청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당직근무자 임태지씨에게 유선상으로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어 약 20분쯤후에 친절하게 마산으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임태지씨의 말씀이 "29일 월요일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그날 점심식사장소는 보성군 회천면 면장님 및 총무계장님과 상의하여 회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정하여 두었습니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만약에 대비하여 회천면 총무계장 최영운씨의 연락처(010-3636-3948)도 알려주셨습니다.
방문 당일인 6월 29일 낮 12시40분경 장만한 음식등을 갖고 회천면을 찾았습니다. 총무계장 최영운씨는 직접 버스까지 마중나와 정겹게 맞아주셨으며, 2층으로 안내하여 올라가보니 책상과 의자등을 깔끔하게 배열하여 많은 회원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없이 식사할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또한 에어컨까지 가동하여 정말 쾌적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식사와 휴식을 가졌습니다. 또한 회천면의 임학용 면장님은 손수 보성녹차 음료수캔을 대접해 주셔서 정말 저희 일행모두는 이 분들의 보살핌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효자자식인들 이 이상 할 수 있겠느냐는 말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존경하는 전남지사님.
저희들 회원 20여명은 진정한 국민의 공복, 국민을 부모 형제같이 섬길줄 아는 정말 존경받을 공무원의 선행을 망각할 수 없어 회원들 모두 뜻을 같이하여 지사님께 알려드립니다.
존경하는 전남지사님! 정말 훌륭한 부하직원을 두셨습니다.
이러한 선행을 꼭 널리 알려서 오늘날 자칫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의 잘못된 여론으로 오인받아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여 의기소침해 있을 수 있는 여러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실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산에서 윤판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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