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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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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숨은 일꾼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재란 작성일 2009-04-29
항상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로 고생하시는 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나주시 산포면에 근무처가 있는 이재란 입니다.

평소 지역농협이 지역사회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나주시 산포농협의 장해경씨와 같은
훌륭한 직원이 있어 농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화를 통해 송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경기
침체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고,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치밀하고 교활한 신종수법이 속속 등장
하고 있는 걸 신문, 매스컴 등을 통해 잘 알고 있었는데도 저는 2009. 4. 27 보이스피싱 신종수법(자녀가 납치됐다)에 걸려 사기를 당할 뻔 했습니다.

09:30분경 이천만원이 필요해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납치했다고
하면서 현금을 계좌이체 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죽이겠다는
전화를 받고 약 30분간 통화를 하다가 죽이겠다는 협박에 놀라 산포농협 CD기 앞에서 계좌이체하기 직전 천만 다행히 이를 이상히 여긴 농협 직원 장해경씨의 지혜와 순발력으로 피해를 가까스로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 저도 평소에는 보이스피싱에 사기당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얼마나 어리석으면 저럴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사기단이 자녀 이름을 얘기하면서 그리고 “아저씨가 나를 차에 태워 어디론가 끌고 와서 나를 미구 때려 엄마 무서워” 하는 자녀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에는 믿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전화를 끊으면 죽이겠다는 말에 그 당시에는 앞뒤를 따져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자기 일이 아니면 신경 쓰지 않고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요즘 같은 세상에 장해경씨와 같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편에서 항상 봉사와 고객만족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우리 전라남도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 이를 널리 알려,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평소 장해경씨는 상냥한 말씨와 친절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과
함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으며, 직장 내에서도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믿음을 주는 직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도지사님!

이런 훌륭한 직원이 더욱더 보람을 가지고 직장과 사회생활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런 도민들 하나하나의 힘이 모여 우리 전라남도가 살고 싶은 고장이 되고 지역화합을 이루는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표창 등 자그마한 관심을 보여
주는 게 어떨까요?

이런 자그마한 관심이 도민 한사람 한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이를 거울삼아 본받는 도민이 어울려 정말 살맛나는
전라남도가 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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