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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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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주신 전남체신청 [어울봉사단] 여러분...감사합니다^^

작성자 김미경 작성일 2009-04-22
안녕하십니까?
산하대지에 초록이 물들고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눈부신 봄날, 저희 계산원 가족들에게도 따뜻한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해 주신 고마운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전남체신청「어울봉사단」박승상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이시랍니다,

4월이 되면 "장애인의 날"을 전후로 해서 전북 익산에서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가 개최됩니다. 4년 전부터 저희 계산원 장애인 친구들도 이 대회에 참여해서 자신을 이겨내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어느 해 보다 2009년 마라톤 대회는 특별했습니다. 이는 전남체신청「어울봉사단」회원분들이 저희 계산원 장애인 가족들의 손을 꼭 잡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함께 달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행사는 승부가 없습니다. "하나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 이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 모두가 주인공이며, 1등을 목표로 경쟁하지 않고 장애를 넘어 다같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이러한 행사에 계산원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전남체신청「어울봉사단」회원분들이 계셨기에 저희는 외롭지 않았으며 6.5km 코스를 참석한 전원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모든 일을 뒤로하고 계산원 친구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기 위해 함께 달려주신「어울봉사단」회원분들의 따뜻함을 주최측에서 아셨을까요? 저희는 "특별상" 까지 받았습니다. 참여한지 4년만에 처음 받아본 상이라 어찌나 기쁘던지요... 상을 받으니 모든 피로가 달아나 버렸답니다.

피곤하셔서 주말에는 좀 쉬고도 싶을실텐데.... 계산원 친구들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셔서 손을 맞잡고 달려주신「어울봉사단」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제공해 주신 풍족한 점심과 간식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싱그럽고 향긋한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들 가슴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박승상 회장님을 비롯한「어울봉사단」회원님들 덕분에 저희 계산원 친구들은
참으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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