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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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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도청 농산물 유통과 19머9925새피아승용차주인분께)

작성자 이난희 작성일 2009-01-14
전남 도청에서 일로쪽으로 난 신도로에서 1월10일 오전 10시가 조금 넘었을거예요. 눈보라가 치고 길은 반질반질 빙판이 되어서 불안한 마음으로 출근하는길에 큰 사고가 났고 저에게는 그날따라 휴대폰도 없고 무서워서 차에서 내릴 엄두조차 못하고 있는데, 그분(새피아 승용차 주인분) 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눈보라 속에서 신속하게 사고 처리를 해주셨고 1시간 넘게 다른 차를 위해서 교통정리 까지 해 주셔서 다른 사고도 미연에 방지 할수있었어요. 레카차가와서 차를 건져 줄때까지 가시지 않고 도와주셨고 너무나 친절이 몸에 베인 분같아서 혹시 어디에 근무하시냐고 물어보았더니 도청에 근무하신다고 하셨어요. 상황이 정리가 되고 그분과 인사를 하고 돌아가시는데 차 번호가 보여서 성함도 모르고 차량 번호만 올립니다. 혹시 그날 절 도와주신 분 그리고 사모님과 귀여운 아이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당신이 계셔서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지는것 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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