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원의 기적’ 펼치는 장흥군 약사회(대표 이승주), 매달 1천원씩 저금해 모은 400만원 결식아동에 전달
- 전남 장흥군 약사회 회원들은 아이스크림 한 개를 겨우 사먹을 수 있는 단돈 1천원으로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1천원씩을 모아 적립된 금액으로 학교 급식비를 제때 납부하지 못하는 관내 어린 학생들에게 ‘천원의 행복’을 전하고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들이 매달 1천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은 400만원.
- 약사회 회원들은 모금된 성금을 5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교 결식아동 및 장흥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 이승주 장흥군약사회 대표는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모금운동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남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