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완도군 화흥리 화개마을에 사는 강영찬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제가 소 몇마리 키우는 우사에 불이 났을때 소방서 직원들이
달려와 힘써준 덕분에 소가 피해없이 불을 꺼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진즉에 감사를 했어야 했는데 그때는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이제나마
주위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소방서 직원들이 좁은 산길에 소방차를 여러대 끌고 와서 땀흘리며
일하는 모습에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침밥도 못먹고 점심도 빵우유에 드시면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비록 저는 우사와 여물을 잃었지만 주위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마울 뿐입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