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D

사이드 메뉴 보기

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HOME > 참여와 소통 > 도민의소리 > 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농민의 든든한 후원자,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작성자 이영만 작성일 2024-04-06
귀촌을 하여 농업에 종사하다 보면 여러 난관이 있다.
도농간 문화적 차이 극복, 그리고 농작기술과 농기계 취급요령 등의 어려움이 있겠다.
하지만 매번 이웃 주민들께 자문을 구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러한 때 예상을 뛰어넘는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곳이 있어 든든하다.
나주 소재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가 그 곳이다.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하여 이론 강의를 제공함은 물론, 선진화된 경작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토록 하고 있다.
또한, 농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농기계 관련 교육은 도움 그 이상이다.
특히, 금번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2주간 시행된 ‘농업영농사 교육’은 그 백미라 할 수 있겠다.
금번 교육의 인상적인 사항을 몇 가지 소개하자면
첫째, 교육 커리큘럼의 내실이다.
영농에 필수적인 기계인 예초기, 관리기, 트랙터, 굴착기는 물론 방제를 위한 드론교육 및 농약사용, 매듭활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은 농업인이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둘째, 높은 실습교육 비중이다.
실습, 특히 기계를 다루는 교육은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기에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습시간을 크게 할애함으로써, 교육생 대부분이 해당 기계를 난생 처음 다루는 상황에서도, 각자 직접 체험해 보도록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기계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셋째, 교육생들간의 소통 유도로 다양한 정보교류가 가능하였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40명 간의 대화시간 활성화로 다양한 영농지식 및 지역별 영농정책 등의 정보를 취득함으로써 영농에 대한 자생력이 증진되었다.
모든 ‘교육의 목적’은 결국 ‘변화’에 있다고 한다.
금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교육생들은 기계조작법, 안전의식 그리고 농업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 등이 크게 변화되었다.
‘농어촌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전남농업기술원 종사자 여러분, 특히 금번 농기계 교육을 실무 총괄하신 이기용 교수님, 최규록 주무관님의 수고로움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