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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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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강진 의료원간호사님 칭찬하기.

작성자 이태로 작성일 2021-11-18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7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 드신 작은 아버님(이홍종님)과 작은 어머님(김순자님)의
부탁으로 감사의 글을 대신 남겨드립니다.
올해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이신 두분 어르신들은 고단한 가을 걷이 농사일을 모두 마치고 미루어 왔던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두분이서 강진의료원을 1차 방문하시여 검사 확정일과 검사 전날 주의 사항등을 듣고
검사 예약을 하시고 귀가를 하셨답니다..

그리고 예약된 검사전날 두분 모두 대장내시경과 위 내시경 검사에 필요한 약물을 복용하고
금식까지 하시고 무섭고 떨리는 마음으로 당일 병원에 도착해보니 점심시간이였습니다.
.(이때 개인적인 일을 보려고 의료원에 들린조카인 저를 만남)
조카왈: 어쩌신일로 오셨나 물으니
두분왈: 건강검진 대상자라 두분 모두 오늘 내시경 검사날이다라고 하심
(마침 제 옆에는 1내과 외래에 근무하시는 유경의 간호사님이 함께 계셨음)
그래서 유경의 간호사님께 두분 검사일정에 대해 제가 문의를 했더니 금일 내과 내시경 검사
예약일정을 확인 하시더니 작은 아버지님은 예약이 되었지만 작은 어머님은 예약이 안되었다는
말을 듣게 되어 재차 확인을 부탁드렸습니다..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다 지나가버리고(이날 유경의 간호사님은 점심을 못드심)
건강검진 예약받는곳의 직원분들이 오시자 유간호사님이 두분의 예약일정을 다시 확인 했지만
작은 어머님의 예약이 누락된 상황 이였습니다.

작은아버지왈: 1차 방문 당시 두분 모두 예약되었다는 말을 듣고 귀가하여 오늘 검사를 위해
두분 모두 금식을 하시고 검사를 받기위해 래원을 한거다 하심.
조카왈: 옆에 있던 유경의간호사님께 금식까지 하시고 자가용도 없어 몇시간을 기다려 힘들게 오셨는데
작은 어머님도 오늘 검사를 받고 가실수 있도록 도움 주시라 부탁드림.
유경의간호사님왈: 일단 잠시 기다려 보세요 하시고 건강 검진 예약실과 내시경실 담당 간화사와
내시경 담당 의사 선생님께 일일이 통화하시며 두분의 상황 설명과 금일 검사 가능
여부를 문의하시고 협조 부탁을 드려 어렵게 당일 검사 일정을 잡아 주심

이렇게 해서 전날부터 검사에 필요한 약물과 금식을 하신 두분 모두 내시경 검사를 받을수 있게되었답니다.
검사가 끝난 후에 결과를 듣기 위해 내과외래 의자에 앉아 대기중이던 두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돌봐주시고
내시경 검사로 힘들어 하시는 두분에게 따뜻한 물과 두유를 가져와 드시게 하시는 자상함까지 ......

선의를 베푼 유경의 간호사님은 당연한 본인의 의무를 다했다고 하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보면 본인의 담당 업무가 아니면 외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열노하신
두분어르신을 위해 자신의 점심 시간까지 할애하며 동분서주 뛰어가며 해결해주신 1내과 외래 유경의 간호사님에게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라고 부탁하시여 늦었지만 이렇게 칭찬합시다에 글을 남깁니다.
다시한번 두분을 대신하여 유경의 간호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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